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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영화 리뷰 그래비티 오늘 리뷰할 영화는 영화계의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정말 나의 인생영화인 그래비티입니다. 이 영화는 제목부터가 정말 예술인 것 같습니다. 그래비티는 한글로 중력이란 뜻입니다. 영화는 산드로 블록과 조지클루니가 주연인 우주 영화입니다. 2013년에 타임지가 뽑은 최고의 영화로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도 너무 좋고 영화 그 자체 영상미도 엄청납니다. 정말 우주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기가 막히게 촬영을 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본 적은 없지만 영화관에서 보면 정말 황홀한 체험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줄거리 허블 망원경 수리를 위해 라이언 스톤, 맷 코왈스키, 샤리프가 우주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주선센터에서 러시아가 자국.. 2023. 2. 12.
인디아나 존스 1 영화 리뷰 인디아나존스 전설로만 내려져오는 성궤를 찾으러 세계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인디아나존스는 1981년 개봉으로 벌써 40년이 지난 고전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시 시도한 적 없었던 특유의 어드밴처 오락 감성과 스케일이 남다른 스티븐 스필버그의 터치가 가미되면서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왔었습니다. 검색만 해도 필모그래피 30페이지가 넘어가는 명실공히 최고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백 투 더 퓨처, 쥐라기 공원과 같은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제작 연출했습니다. 오늘 이 작품이 없었다면 할리우드에 유행처럼 퍼진 시리즈물의 프랜차이즈화가 있을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릴 때 주말에 시리즈 별로 골라서 가족과 함께 자주 봤던 영화로 추억을 생각하며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등에 붙은 독거미들과 화살들, 바닥을 주의 깊게 .. 2023. 2. 12.
인셉션 영화 리뷰 인셉션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2010년에 개봉한 인셉션입니다. 10년 된 영화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정도로 당시에는 센세이션 했고, 실제로 2021년인 현재까지도 쉽게 오르내릴 정도로 임팩트가 컸던 영화이며, 제가 처음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을 알게 된 영화입니다. 인셉션의 뜻은 시작, 발단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extration의 반대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피셔의 꿈 중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꿈을 처음부터 창조해 내는 격입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피셔의 가장 본능적인 마음이 되는 제일 아래의 무의식. 그러니까 생각의 첫 번째, 발단이 되는 것에 새로운 생각을 집어넣는 것이기 때문에 inception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을까 생.. 2023. 2. 11.
스포트라이트 영화 리뷰 줄거리 1976년,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여느 경찰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두 명의 경찰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이미 이러한 일이 너무 흔한 듯 경찰은 절차대로 물 흐르듯이 사건을 조용히 덮었습니다. 아이들의 엄마에게 돈을 주고 개인 연락처를 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겠노라 다짐하는 교회에서 나온 교주의 은밀한 속삭임으로 일은 곧바로 마무리됩니다. 개인 승용차를 타고 마치 아무 일 없는 듯 경찰서를 빠져나가는 두 명의 신부.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경찰관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함께 포착된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시간이 훨씬 흐른 뒤인 2001년, 기존 국장인 스튜어트가 퇴임을 앞두고 퇴임사를 하고 있는데 분위기는 자못 유쾌합니다. 곧 새로 부인된 신임 국장이 이곳 보스턴 글로부로..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