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한 관심
형편상 비교적 저렴한 차이나타운에서 지내고 있던 크리스네 가족이 있습니다. 거금을 들여 산 의료 스캐너들로 대박을 치려고 했으나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형편과 세금들이 밀려있었습니다. 나라의 경제가 어렵다는 뉴스를 보며 크리스는 꼬여진 큐브처럼 빠져나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다 주식 중개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아내에게 계획을 이야기하지만 돌아오는 건 비난과 비아냥일 뿐입니다. 하지만 결심한 것은 꼭 해야 하는 크리스는 증권사 인턴 교육을 신청하며 무보수로 절박한 인생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여기저기 전전하며 하루를 버티게 되죠.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저 사람들은 직장 다니면서 웃을 수 있지?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하며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해보자 라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생각은 행동으로 바뀌며 실행하기에 이릅니다.
금전의 여유
치열하게 살아도 얻어지는 결과물은 약간의 쥐꼬리만 한 것. 그리고 사용하다 보면 금방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같은 상황 속 누군가는 행복하게 웃고, 누군가는 부러움의 시선을 던졌습니다. 여유 있는 사람은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여유가 없는 사람은 노숙할 장소를 찾기 바쁩니다. 통장의 돈이 없어져가는 걸 보면서 피가 마릅니다.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파고들고 소중한 돈을 조금씩 끌어모아가는 과정에서 피곤함, 안정된 장소를 찾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안타까움만 커질 뿐입니다. 그럼에도 지키고 싶은 것===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을 가난이란 대물림으로 이어지게 할 수 없었던 아버지입니다. 바쁜 엄마를 대신해 늘 아들을 케어하고 돌보았기에 자신과 함께 하는 만큼 책임감은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힘들어도 규칙적으로 꾸준히 일찍 출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 가드너는 때가 왔음을 직감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면접 때도 재치 있게 했던 만큼, 기회를 바라보고 준비를 했던 크리스 가드너입니다. 드디어 정직원, 정식 채용을 한다는 임원진들의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6개월간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임원들에게 인정받자 이제야 크게 안도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거리 속에서 울고 웃습니다.
마무리
성공한 삶의 시작은 이제부터입니다. 여유 있게 아들과 거리를 걷다가 맞은편에서 깔끔하게 잘 차려입은 어느 남자가 이 스쳐 지나가고 그 모습을 크리스 가드너는 뒤돌아보며 고개를 기웃하며 봅니다. 그의 정체는 이 영화 속 주인공 현실의 크리스 가드너입니다. 직접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미래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짧게나마 암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나 바닥을 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길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 굳게 먹는다면, 의지가 있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방향을 정비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메시지는 이런 상황에서 고개를 들어 다시 일어설 의지가 있는지를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통해 교훈을 얻었습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실화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실제 그 주인공의 삶을 스크린을 통해 보고 나면 마음이 아프면서도 독기가 굉장하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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